파리 미술관들의 예술 복원 아틀리에 (테스트용)
루브르 박물관에서 케 브랑리 박물관(musée du quai Branly)을 거쳐 오르세 미술관에 이르기까지… 파리의 대표적인 문화시설에는 역사에 길이 남은 명작들을 보기 위해 매년 수백만명의 방문객들이 모여든다. 따라서 이 특별한 컬렉션들을 보호 및 보존하기 위한 조사작업도 필수다. 특히 회화나 타피스리 작품의 액자와 가구의 부속품에 대한 섬세한 복원 작업은 매우 까다롭다. 그리고 금은세공 작업은 박물관 아틀리에에서 담당한다. 매년 열리는 유럽 공예의 날이 되면 루브르 박물관에서 루브르만의 훌륭한 예술 복원 노하우를 배워볼 수 있다.
동전과 메달 주조

역사적 사명을 가진 모네 드 파리(Monnaie de Paris)의 장인들은 864년부터 천 년도 넘게 이어지는 내려오는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그들은 망치와 저울로 동전을 만드는 장인이다. 파리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세워진 이곳 화폐 주조소는 살아있는 문화유산 회사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이곳에서 수집용 주화와 레지옹 도뇌르(Légion d’honneur) 훈장이나 국가 공로훈장 같은 공식석상에 쓰이는 메달을 만든다. 그뿐만 아니라 노트르담 성당, 개선문, 에펠탑, 그레뱅 박물관과 같이 파리를 상징하는 관광지 기념주화도 제작하며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화려한 장식과 의상들

오페라 가르니에는 역사적 건축물로 등재되어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명소 중 한 곳이다. 발레 공연들이 있을 때마다 관람객들은 상상과 마법의 세계에 빠져든다. 디자이너들의 섬세한 노하우가 대작을 탄생시킨다. 오페라 가르니에의 비밀은 6층에 위치한 의상실에 있다. 방문객들에게 개방된 이곳에서는 다양한 천과 진주, 꽃을 볼 수 있으며, 바로 이곳에서 발레 의상인 튜튜가 만들어진다. 오페라 코믹(Opéra-Comique)은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오페라 극장으로 이곳 역시 의상실을 갖추고 있다. 작은 손들이 천을 재단하고, 모자를 만들고, 식물유래 색소로 천연 염료를 만드느라 여념이 없다. 오페라 코믹 의상실에서 이루어지는 더 놀라운 작업은 바로 가발 제작이다. 가발 제작을 위해 가발 모형을 뜨고, 머리카락을 심어서 미용 작업을 거친다.
태슬 장인들은 원사로 장식품을 만드는데 특별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가구에 달린 장식끈, 장식용 태슬 혹은 커튼의 타이백 등을 만든다. 파리에서 고성이나 대사관, 고급 호텔 등에서 사용하는 직물 장식품을 만드는 곳은 메종 베리에(Maison Verrier)라고 불리는 태슬 아틀리에가 유일하다.
